현대자동차가 올해 전기차(EV) 경쟁력 제고,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전환을 위한 소프트웨어·하드웨어 혁신 등에 박차를 가한다.현대차는 21일 오전 양재사옥(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제 56기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했다. 이날 안건으로 상정된 ▲재무제표 승인 ▲장재훈 현대차 사장 사내이사 재선임 ▲사외이사 심달훈·이지윤 재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은 모두
최근 테슬라 악재 여파 등으로 주가 흐름이 좋지 못했던 이차전지주의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국내 주요 배터리기업들이 ‘차세대 배터리’를 공개하면서 반등세를 이어나갈지 관심이 쏠린다. 8일 한국 거래소에 따르면 삼성SDI(006400)는 전 거래일 대비 3.40% 오른 42만6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에는 전 거래일 대비 13.03% 오르기도 했다. 삼성SDI가 이틀 연속 강세를 이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격전지 아우디이우카를 러시아에 내준 것과 관련해 책임을 미 의회로 넘겼다. 의회가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을 마련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다. 그러면서 의회의 신속한 행동을 촉구했다.백악관에 따르면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침공 2주년을 앞두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
LG에너지솔루션이 차세대 4680(지름 46mm·길이 80mm) 원통형 배터리를 이르면 오는 8월부터 양산에 돌입한다.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15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이사회·총회 참석 전 기자들과 만나 “우선 한국에서 하반기에 양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4680배터리와 관련해 구체적인 시점이 거론된 것은 이번이 처
“1월에 연봉 절반이 또 들어온다”는 말이 익숙했던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은 올해 초과이익성과급(OPI) 0%가 통보됐다. 이에 불만을 가진 삼성전자 근로자들의 노동조합 가입이 크게 늘고 있다. 삼성전자 전체에서 조합원이 1만6000명을 넘어선 것이다. 전체 직원의 14%에 달한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조 중 최대 규모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의 조
미국이 중국산 광물을 사용한 배터리 등이 탑재된 전기차에 보조금을 주지 않겠다고 밝힌 가운데, 국내 자동차·배터리 업계가 비현실적인 조치라며 우려를 표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과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은 미국 정부의 새로운 외국우려기업(FEOC) 규정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미국 정부는 올해부터 강화된 인플레이션 감축법(I
LG전자가 고효율 공조 제품을 앞세워 북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LG전자는 북미 최대 공조전시회 ‘AHR 엑스포 2024’(The International Air-Conditioning Heating Refrigerating Exposition)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미국 시카고에서 22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되는 올해 행사에서 LG전자는 고효율 공조 솔루션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가정용·상업용·핵심부품 등 탄소중립 실
정부의 ‘주식 양도소득세 완화’에 따른 수급 효과가 이차전지, 새내기주 등으로 몰린 것으로 확인됐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정부가 양도세를 부과하는 대주주 기준을 기존 10억원 이상에서 50억원 이상으로 완화하겠다고 발표한 지난달 21일부터 폐장일인 지난달 28일까지 5거래일간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 종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개인이 가장 많이 순
올해 미국에 수출한 국산 자동차가 100만대를 넘어섰다. 2015년(106만6164대) 처음 100만대 수출 기록을 쓴 이후 8년 만에 거둔 역대 최대 실적이다. 31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올해 1~11월 국내에서 생산해 미국으로 수출한 국산 자동차가 117만2612대라고 밝혔다. 12월 통계가 나오지 않은 상황임에도 지난해(94만23대)에 비하면 24.7%가 증가했다. 미국에 수출된 국산차는 이
LG화학이 미국 최대 양극재 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LG화학은 미국 테네시주 몽고메리 카운티 클락스빌에서 양극재 공장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LG화학은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확보한 170만㎡ 부지에 1단계로 약 2조원을 투자해 연간 6만 톤 규모 양극재 공장을 짓는다. 이에 따라 테네시 공장은 매년 고성능 순수 전기차(500㎞ 주행 가능) 약 60만 대분의 양극재를 만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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